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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기다이어트의 비극적 결과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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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4. 12:40
굶기다이어트의 비극적 결과 4가지
남자들은 살을 빼려면 운동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운동 후 평소보다 더 많이 먹기 때문에 살이 안 빠지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다이어트 중임에도 운동했으니 잘먹어야돼 라며 삼겹살에 소주까지 서슴치 않고 먹는다.
반면에 여자들은 날씬해지기 위해서 굶어야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머리가 핑하고 현기증이 느껴지고 비실비실 쓰러지기 직전까지 독하게 굶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여긴다. 심지어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겨 울퉁불퉁해진다고 생각하는 여자들도 더러 있지만 우리는 왠만큼 운동해선 절대 보디빌더 처럼 되지도 될 수도 없다.
문제는 이런 단식을 조장하는 다이어트 관련 업체나 병원, 제품들이 도처에 널려있어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를 위한 한약을 먹으며 다른 음식을 거의 못 먹게 한다던가 일명 레몬디톡스인 레몬물만 주구장창 마시는 것과 같은 경우이다.
반면에 여자들은 날씬해지기 위해서 굶어야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머리가 핑하고 현기증이 느껴지고 비실비실 쓰러지기 직전까지 독하게 굶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여긴다. 심지어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겨 울퉁불퉁해진다고 생각하는 여자들도 더러 있지만 우리는 왠만큼 운동해선 절대 보디빌더 처럼 되지도 될 수도 없다.
문제는 이런 단식을 조장하는 다이어트 관련 업체나 병원, 제품들이 도처에 널려있어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를 위한 한약을 먹으며 다른 음식을 거의 못 먹게 한다던가 일명 레몬디톡스인 레몬물만 주구장창 마시는 것과 같은 경우이다.
실제로 굶으면 누구나 어느 정도 살이 빠진다. 하지만 이것은 악마의 속임수이자 비극의 시작이다. 사람마다 살이 찌는 원인이 있는데 이것을 제거하지 않고 오직 굶어서 살을 빼려한다면 그 효과는 잠깐이고 반드시 요요현상이 온다. 얻는 것보다 잃는게 많은 굶는 다이어트의 허와 실에 대해 살펴보자.
첫째, 빠진 체중은 지방이 아니고 대부분 근육이다.
건강을 해치는 지방을 제거해야 하지만 극도로 적게 먹거나 굶으면 지방이 빠지지 않고 근육만 빠진다. 만약 사람이 꼼짝하지 않고 누워있다고만 해도 필요한 최소한의 뗄감(에너지)이 있다. 우리는 이것을 보통 기초대사량이라고 부른다. 뗄감은 음식을 통해 공급되는데 필수적인 양보다 적게 들어오면 우리 몸은 그것에 적응하기 위해 씀씀이를 줄이거나 저축해 두었던 것을 꺼내쓴다. 저장된 것을 쓰면 좋은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몸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모두 저축해 두는데 각기 그 성질이 조금씩 다르다.
건강을 해치는 지방을 제거해야 하지만 극도로 적게 먹거나 굶으면 지방이 빠지지 않고 근육만 빠진다. 만약 사람이 꼼짝하지 않고 누워있다고만 해도 필요한 최소한의 뗄감(에너지)이 있다. 우리는 이것을 보통 기초대사량이라고 부른다. 뗄감은 음식을 통해 공급되는데 필수적인 양보다 적게 들어오면 우리 몸은 그것에 적응하기 위해 씀씀이를 줄이거나 저축해 두었던 것을 꺼내쓴다. 저장된 것을 쓰면 좋은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몸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모두 저축해 두는데 각기 그 성질이 조금씩 다르다.
탄수화물 |
현금 인출기처럼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땔감 |
단백질 |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한 까다로운 땔감 |
지방 |
깨기 아까운 적금과 같은 땔감으로 만약 사태를 대비한 최후의 보루 |
그러므로 굶으면 원하는 지방이 빠지지 않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먼저 분해된다. 결국 근육만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보통 인바디라고 불리는 체성분분석검사는 우리 몸의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 같은 성분들의 비율을 검사하는 것이다. 이 결과 지방의 비율이 30%가 넘으면 비만이다. 그런데 간혹 체중은 별로 나가지 않으면서도 비만인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신체 구성성분 중에 근육의 비율이 상당히 낮고 지방 비율이 30%를 넘는다. 이런 경우를 마른 비만이라고 한다. 지금 은 체중이 덜 나가지만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다. 마른 비만이 사람들 중에 과거 살을 빼기 위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다이어어트는 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뭘까? 체중만 덜 나가고 물컹물컹한 지방살만 남은 빼빼마른 몸매에 골골 거리는 몸상태 일까?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지방만 남기고 근육만 줄어드는 다이어트로 일시적인 만족감을 누리고 있다면 이것은 비극의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한다.
둘째, 살찌는 체질로 변한다.
조금 먹는 것보다 차리리 굶는게 낫다? 라는 다이어터들의 심정을 백번 이해한다. 나또한 과거 그런 다이어트를 해봤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작정 굶기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현상은 100% 일어난다. 그것도 예전보다 더 살이 찌는 악성요요로 말이다. 절대 예외는 없다. 바로 앞에서도 언급한 기초대사량 때문이다. 기초대사는 심장이 뛰고, 숨을 쉬고, 혈액이 돌고, 영양소가 소화 흡수 배설되는 등의 생존에 필요한 활동을 말하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을 비유하자면 최저생계비에 해당된다. 월급을 200만원 벌다가 100만원을 번다면 우리는 긴축 재정을 위해 쇼핑, 외식 등을 줄이고 물과 전기를 아껴 쓸것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2000칼로리씩 공급되던 에너지가 갑자기 줄면 우리몸도 그것에 적응해서 에너지 씀씀이를 줄인다.
그런데 이렇게 기초대사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굶기를 중단하고 예전 처럼 먹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소비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섭취량이 늘면 에너지가 남아 돌게 되고 결국에 전보다 더욱더 살이 찌게 된다. 즉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도 바뀐다는 말이다.
셋째, 단식은 폭식을 부른다.
식욕은 인간의 생존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다. 이 본능을 극도로 억누르다 보면 본능이 통제 불능 상태로 돌변할 수 있다. 마르고 싶다는 욕망과 생존 본능이 팽팽히 대립하다가 전자가 이길 때는 굶고, 후자가 이길 때는 폭식을 하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굶기와 폭식은 동반자인 것 이다. 한번 식욕이 발동하면 먹는 것 외에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용수철을 꽉 누르면 튕겨 나가는 것처럼 통제권 밖으로 튀어 나가 배고픔과 배부름을 조절하던 식욕중추가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그러니 식욕을 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자만은 내려놓자. 단식이나 적게 먹기를 거듭 할 수록 위기를 느낀 우리몸은 식욕중추 중에 배고픔 중추를 더욱 강화시킨다.
넷째, 임신을 위협한다.
굶기를 지속하면 우리 몸은 이를 위기상황으로 인식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존이다. 나부터 살기위해 아이를 낳는 것은 덜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생리와 배란을 멈추는 일이 생긴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이 아닌가. 헌데 외적 아름다움을 찾고자 내부적적 여성기능을 상실한다면 여성으로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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